2023년 신차 출시 정보 정리 (EV9, GV80쿠페, 카니발하이브리드 등)

안녕하세요 블로거 마리타임입니다.
2022년도 어느덧 10일 정도밖에 남지 않았네요. 올 한 해 어떠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코로나는 늘 우리 곁에 있었고 체감경기와 실물경기는 더 안 좋아진 한 해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아쉬웠던 2022년을 뒤로하고, 다가오는 2023년에는 저희를 기쁘게해줄 신차 출시 소식들이 가득한데요 오늘은 그 소식을 낱낱이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큰 그림으로 제가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여러차종들 부분변경 소식도 들려오지만 제일 기다려지는 것은 모델별 풀체인지와 파생모델 출시 소식들이죠?!

그중에서 사람들의 핫한 관심을 받는 차종들이 몇 개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EV9과 카니발 하이브리드 그리고 GV80 쿠페(스포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럼 1월에 출시되는 코나 풀체인지부터 하나씩 살펴볼께요.

코나 풀체인지 예상도인데요, 스타리아에 이어 신형 그랜저까지 패밀리룩을 적용하고 있는 디자인을 코나 풀체인지에도 적용시킨 모습입니다.

일자형 헤드램프가 미래에서 온 모빌리티 느낌이 나네요. 현행 코나는 가솔린 터보, 디젤, 하이브리드, 전기차 이렇게 다양한 라인업이 있었는데 풀체인지 모델에서는 아마 디젤이 없어지고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그리고 전기차 버전이 나오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추측해봅니다!

출시는 얼마 남지 않은 2023년 1월이라고 하니 코나 신모델 출시를 기다려왔던 분들 얼른 무브무브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반떼 부분변경 예상도입니다. 기존 아반떼 CN7 모델이 워낙 디자인이 완벽하게 나와서 부분변경 시 디자인 수정에 참 어려움이 많을 것 같네요. 하지만 위 예상도처럼 살짝만 더 다듬어 주면 뭔가 더 정제되고 세련된 느낌이 나기도 합니다.

파워트레인은 기존 모델과 변함없이 유지될 것 같습니다 (가솔린 LPG 하이브리드). 3월 출시라고 하니 기존 계약을 넣어두신 분들은 어쩔 수 없이 이 부분 변경될 모델로 받을 확률이 크고요, 가격도 그만큼 오르겠죠?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는 기아의 전기차 EV9입니다! 현대기아의 E-GMP 플랫폼으로 최초로 SUV형 전기차로 출시가 됩니다. 예상에 의하면 주행 가능 거리 최대 약 480km, 제로백 5초 초반의 막강한 성능을 보여줄 거라 합니다. 강력한 성능과 더불어 커진 차체 때문에 출시 가격도 그만큼 높을 것 같은데요, 기본 6000만 원대부터 시작해서 8000만 원대까지 가격이지 않을까 추측해봅니다.

내년 4월이면 전기차 보조금도 한창 지급되고 있을 시기라 출시에 대한 타이밍도 기아에서 잘 고려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다. E-GMP전용 플랫폼으로 나오는 최초의 SUV라 그 성공 여부가 앞으로의 현대기아차 전기차의 운명을 결정짓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동안 못생긴 디자인 때문에 판매량이 거의 바닥이었던 쏘나타 DN8. 이번에는 풀체인지 수준으로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합니다. 진작 위의 디자인처럼 잘 정제된 느낌으로 나왔으면 좋았을 걸요^^ 아무튼 기아 K5에 밀려서 이제는 국민차라는 타이틀이 무색해진 쏘나타가 부분변경 후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을지 관심 있게 지켜보겠습니다.

국민경차 레이입니다! 나온 지 꽤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풀체인지 대신 부분변경을 두 번 거친 아주 명이 긴 녀석입니다. 이제 부분변경으로도 모자라 파생모델은 EV 모델도 출시가 곧 됩니다.

사실 레이 전기차는 몇 년 전에 출시가 되었다가 낮은 상품성 등으로 인해 단종이 되었던 모델입니다. 이제 기아자동차도 예전에 비해 전치가 관련 기술이 발전했기 때문에 예전 레이 전기차보다는 훨씬 나은 차량을 출시할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예상 주행거리는 250km 내외가 될 것 같고, 출력은 니로 EV와 비슷하거나 소폭 낮을 것으로 추측해볼 수 있겠네요. 암튼 경차임에도 공간 활용성이 좋아서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국민경차 레이! 전기차 EV 모델도 기대를 해봅니다.

레이 EV와 더불에 7월에 나올 쏘렌토 부분변경 예상도입니다. 쏘렌토의 경우 외관은 아직도 디자인이 짱짱하지만 실내는 바뀌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내비게이션 화면을 10.25인치로 탑재되고 있거든요. 부분변경에는 아마 스포티지처럼 커브드 곡면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어서 12.3인치 계기판과 내비게이션 화면이 적용될 것 같습니다. 파워트레인 변경 가능성은 낮아 보이고 내외부 상품성을 좀 더 올려서 싼타페 풀체인지에 대항하려는 것 같습니다.

2023년에 또 하나의 기대되는 차종입니다. 싼타페 풀체인지! 예전 갤러퍼의 헤리티지를 계승해서 각진 모습을 디자인 모티브로 삼고 있습니다. 한층 더 커진 차체는 한국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인 것 같고, 저런 각진 정통 오프로드를 좋아하는 수요층도 분명 두텁게 존재하고 있을 겁니다. 저도 여유가 된다면 가족 레저용으로 한 대 사고 싶은 욕구가 드네요.

가장 중요한 파워트레인은 가솔린 2.5 터보, 1.6 터보 하이브리드, 2.2 디젤 이렇게 예측할 수 있습니다. 디젤의 수요는 이제 점점 줄어들어 실제로는 나오지 않을 수도 있지만, 아직은 정확한 정보가 나온 것이 아니기에 이렇게 예측만 할 수 있습니다.

아마 쏘렌토보다 좀 더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며 출시될 것 같은데 2023년 싼타페 풀체인지 모델! 정말 기대가 됩니다.

GV80도 상품성 개선을 위해서 부분변경 출시와 함께 쿠페 모델도 내놓는다고 하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일반 모델보다 쿠페 형 모델 디자인이 너무 좋아 보이네요. 다만, 타 제조사들의 라인업별 가격을 참고할 때 일반 모델보다 쿠페형 모델들이 가격대 높게 나올 수도 있다는 점은 아쉽습니다.

제네시스 GV80 쿠페 모델은 수입차의 여러 SUV 쿠페 모델들과 경쟁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제네시스도 국내를 넘어 월드클래스와 경쟁하는 그런 경쟁력 있는 브랜드가 되었다는 점에서 참 감회가 새롭네요. 고급 SUV 시장에 한층 더 돌풍을 일으킬 제네시스 GV80 쿠페 모델의 선전을 기원하겠습니다.

싼타페와 더불어 많이 분들이 기다리고 계시는 카니발 하이브리드 모델입니다. 소문만 무성했던 모델이 23년 11월 출시라니... 아직도 1년 가까이 남았지만 그래도 생산계획이 있다고 하니 참으로 반갑네요.

기존 현대기아에서 사용하던 파워트레인은 1.6 터보 엔진에 전기모터 조합이었지만, 이 파워트레인에 여러 가지 문제가 많고 카니발처럼 큰 차체에 쓰긴에는 다소 부족하다는 평이 있어서인지 이번 카니발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2.5 터보+전기모터 조합의 얘기가 계속 들리고 있습니다.

쏘나타 N라인과 쏘렌토, 싼타페 가솔린 모델에 쓰였던 2.5 터보 엔진은 약 290마력 정도를 발휘하는 엔진입니다. 전륜 기반에서는 약 300마력 정도가 토크스티어 한계치라고 생각이 드는데... 2.5 터보에 전기모터까지 합하여 약 330마력 이상의 출력을 카니발에서는 어떤 식으로 세팅할지 궁금해지네요^^

마지막으로 2023년에 출시될 차량은 쌍용의 KR10입니다! 토레스가 이미 흥행에 성공했고, KR10이 그 뒤를 이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 차량은 토레스와 판매 간섭을 피하기 위해서 전기차 버전으로 출시되지 않을까 예측해봅니다! 디자인이 예전 2세대 뉴 코란도를 상당히 닮아 있네요. 만약 전기차량으로 나올 경우 주행 가능 거리가 400km 가까이만 되어서 구매를 고려해보고 싶네요. 제발 상품성이 좋게 나오길 빌어야겠습니다^^

이렇게 2023년에 나올 신차들을 한번 쭉 살펴보았는데요. 제조사 사정에 따라 연기되는 차종도 있을 거고 일정 그대로 나오는 차들도 있을 겁니다. 다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이런 신차들은 우리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혀준다는 사실입니다. 2023년 차량 구매 계획 있으신 분들은 위 신차 중에서 차량을 구매를 고려해보심이 어떨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