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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킬레스건수술2

아킬레스건 수술 후 회복일지 9주차 (+62일째) 5/26일 배드민턴 치다가 파열 5/30일 수술 (부산덕천 센트럴병원) 6/8일 퇴원, 통깁스 6/27 외래진료, 통깁스 풀고 보조기 착용 - 주치의가 2주간 발 딛지 말라고 함 7/12 외래진료, 목팔2+보조기하고 체중의 50%만 부하해서 걷는 연습 하라고 함 7/26 외래진료, 앞으로는 목발도 하나씩 버리고 보조기로 걷다가 4주 뒤 외래 때 운동화 신고 오라고 함 아킬레스건 파열 수술한지 오늘로써 62일째 되는 날이다. 날짜별로 경과를 써보니 수술한지도 두 달이 넘었다. 남들에 비해 재활이 빠르지 않은편이라, 그간 속상한적도, 마음이 급해졌던 적도 있었다. 하지만, 재활속도가 빠르던 느리던 4-6개월쯤 되었을 때는 그 회복의 정도는 거의 동일하다고 한다. 재활 속도가 빠르면 회복하는 기간 중에 삶의 .. 2022. 7. 30.
아킬레스건 파열, 수술 그리고 입원 (22.05.26~06.08) 22년 5월 26일 그날은 갑자기 배드민턴을 치게 된 날이었다. 물론 트렁크에 배드민턴 장비는 있었지만 스포츠 양말도 없었고 운동복도 없었다. 보통 운동을 하게 되면 숨이 차오를 때까지 그리고 집에 갈 힘만 조금 남겨두고 모든 에너지를 번 아웃하는 스타일이라 그날도 어김없이 그렇게 운동을 하고 있었다. 오후 5시 30분 시계를 보고 이제 조금 있다가 집에 가면 되겠다라고 생각했고, 한 10여분이 흘렀을까. 네트를 크게 넘어오는 콕을 치러 뒤로 한발 두발씩 옮기고 있을 때, 갑자기 퍽 하는 소리가 엄청 크게 들리고 발목 뒷부분을 누가 걷어차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뒤를 돌아보았는데 아무도 없었다... 휑... 그리고는 급작스런 통증으로 한 발을 깽깽거리면서 벤치로 앉았다. 5분 정도 극심한 통증이 느껴졌다... 2022.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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