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SMALL

아킬레스건재활일지2

아킬레스건 예열과 후열이 필요한 시기 13주차 +89일차 재활일지 아킬레스건 수술한지도 어느덧 3개월이 되었다. 이제 조금씩 걸으면서 가까운 거리는 왔다 갔다 하며 지낸다. 이렇게 아파트내 헬스장에 가서 종아리도 풀어주고, 그간 못다한 운동들도 조금씩 하면서 일상의 활기를 되찾아가는 중이다. 아킬레스건 수술 후 가장 힘들었던 점은 갑자기 예전과는 다른 삶을 살아야 한다는 점이다. 두발 보행은 물론 목발을 사용하게 되면서 두 손도 쓰지 못하고, 어쩔 수 없이 가족들이나 보호자의 케어를 받아야 하는 상황 그리고 그런 상황이 반복되다 보면 환자뿐만 아니라 보호자까지 스트레스를 받아 갈등이 생기기도 하는 그런 과정들을 수없이 반복했던 것 같다. 하지만 시간이 약이라는 옛말 하나 틀린거 없듯, 모든 것을 흐름 속에 맡기고 기다리니 상황은 차츰 나아졌던 것 같다. 8/23일 주치.. 2022. 8. 26.
아킬레스건 재파열을 가장 조심해야 하는 시기 (10~12주차) +73일차 재활일지 5/26일 배드민턴 치다가 파열 5/30일 수술 (부산덕천 센트럴병원) 6/8일 퇴원, 통깁스 6/27 외래진료, 통깁스 풀고 보조기 착용 - 주치의가 2주간 발 딛지 말라고 함 7/12 외래진료, 목팔2+보조기하고 체중의 50%만 부하해서 걷는 연습 하라고 함 7/26 외래진료, 앞으로는 목발도 하나씩 버리고 보조기로 걷다가 4주 뒤 외래 때 운동화 신고 오라고 함 7/30 목발1개+보조기 신고 보행함 8/5 목발없이 말레오다인만 신고 보행 시작 + 집안 맨발 보행 시작 월요일이었던 그저께 수술한지 10주가 지났다. 두 달이면 수술 내부 조직이 어느 정도 아물고, 3개월이 되면 아킬레스건 주위에 새로운 조직이 생겨나는 시기라고 한다. 오늘 8/10일 실내에서 말레오다인 S3를 착용하고 걷는 모습. 이렇.. 2022. 8. 1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