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킬레스건 파열을 겪고 수술을 하고 재활을 하면서 현재 사용하고 있는 추천 발목보호대 말레오다인 S3이다. 정가 16만원 정도에 판매되고 있는 보호대 중에서 고가 제품에 속한다.
말레오다인 S3의 사이즈는 1호 기준 발 크기가 225~260mm 기준 1호를 착용하라고 나와있는데, 이 보호대가 필요했던 7월 말쯤에는 1호 사이즈는 품절로 인해 주문을 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판매자에게 문의를 하고 어쩔 수 없이 265~300mm 기준인 2호 제품을 어쩔 수 없이 구매를 하였다.
말레오다인 S3 착용 모습.
말레오다인은 압박하는 끈의 길이를 조절할 수 있어서 실질적으로 발의 크기가 조금 작은 남자 성인은 한치수 큰 것을 신어도 무리가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말레오다인S3의 진가는 걸을 때 발목을 잡아주는 기능에서 그 진가가 빛나는 것 같다. 실제로 보호대를 착용하고 걸을 때는 아킬레스건의 당김이 덜해서 좀 더 똑바로 곧게 걸을 수 있다.
발목보호대를 빼고 맨발로 보행하는 것과 비교해서 보행의 기능적인 면을 많이 어시스트해준다고 보면 되지만, 이는 재활환자에게는 약이 될 수도 혹은 반대로 독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즉, 보호대로 인한 지지의 힘이 크기 때문에 근육 자체의 힘을 기르기에는 한계가 느껴진다고나 해야 할까?
그래서 발목보호대 추천 말레오다인 S3는 이런 분들께 추천한다.
- 수술 한지 얼마 되지 않았고 보행을 할 때 안정적인 움직임을 원하시는 분
- 아킬레스건 봉합 수술 등으로 어느 정도 보행은 가능하나, 재파열 등 위험한 상황에서 본인 발목의 데미지를 조금이라도 줄이고 싶은 분
나도 아킬레스건 파열 후 봉합 수술을 받고 현재 재활을 앞두고 있는 환자로서 말레오다인 S3는 아침에 아킬레스건이 많이 굳어 있어서 보행하기 부담스러울 때, 착용해주면 한결 부드러운 보행을 할 수 있는 훌륭한 보조기구이다.
165,000원이라는 금액이 조금은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재활 커뮤니티 같은 곳에서는 중고로 저렴하게 올라오는 물건들도 있고,
새 제품으로 구매했더라도 깨끗하게만 사용한다면 10만원 내외의 가격으로 되팔 수도 있어서 실제로 내가 지불하는 가격은 5-6만원 선으로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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