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국민경차 모닝의 가성비 트림을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모닝의 종류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눠져 있습니다.
- 승용모델
- 밴모델
승용은 말그대로 1+2열 모두 사람이 승차할 수 있는 모델을 말하구요, 밴 모델은 1열은 승차공간, 2열은 화물적재 공간으로 이루어진 차량입니다. 오늘은 승용모델에 대해 알아볼께요.
차량 등급은 4가지로 나눠져 있다!
모닝의 등급은 4가지로 나눠져있습니다.
스탠다드 / 프레스티지 / 베스트셀렉션 / 시그니처
잘 아시다시피 등급은 옵션에 따라 나눠져있습니다.
스탠다드 옵션표입니다. 이렇게 보면 웬만한 옵션은 다 포함되어 있는 것 같은데요. 지난 여름 스탠다드 트림을 출고한 고객님이 엄청난 컴플레인을 하셨습니다.
컴플레인 사유는...
스탠다드 트림에는 운전석 높이 조절 장치가 없다는겁니다!!
운이 좋게도 차량 시트 높이와 본인의 키가 찰떡궁합처럼 맞으면 이 옵션이 필요가 없겠지만, 키가 크거나 혹은 작은신 분들에게는 이 옵션은 진짜 필수입니다 ㅜㅜ
이런 시트 높이 조절 장치까지 차별하는 기아자동차... 정말 옵션질의 끝판왕입니다 ㅜㅜ
두번째 세번째 트림을 살펴볼까요?
프레스티지와 베스트셀렉션입니다.
제가 가장 가성비 좋다고 생각하는 두 가지 트림인데요,
제가 만약 모닝을 구매한다면 프레스티지 트림에 <멀티미디어패키지>만 추가할 것 같습니다!
드라이브와이즈 같은 안전옵션도 있으면 좋겠지만, 경차는 어디까지나 가성비로 탄다는 가정하에서는 불필요한 옵션입니다. (하지만 누군가에는 꼭 필요한 옵션일수도 있습니다! 세상에는 절대적인 것은 없으니깐요^^)
베스트셀렉션은 최근에 생긴 트림 같은데요,
트림이름이 K9의 그것과 똑같네요.
마지막으로 최상위 트림 시그니처입니다.
재밌는 부분은 선루프를 시그니처에서만 선택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트림별로 차량 강성에 차별을 두는 것도 아닌데 최상위 등급에서만 선루프를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으면서 재밌네요.ㅎㅎㅎ
시그니처에 모든 옵션을 다하면 1800만원입니다. 캐스퍼보다는 저렴하군요. 캐스퍼는 광주형일자리로 생산된 모델이긴 하지만 경차의 2000만원대 가격의 포문을 연 기념비적인 모델입니다ㅎ 암튼, 제가 앞서 말씀드렸듯이 세상에는 절대적인 것은 없으며, 어떤 누군가에게는 모닝 풀옵션이 정답일 수도 있습니다. 다만 제 기준에서 모닝 가성비 트림을 말씀드렸고 모닝을 구매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자동차 이야기 > 자동차 시승기 &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3 아이오닉5 AWD 시승기 슈팅스타매트그레이 실사진 (2) | 2023.01.07 |
---|---|
푸조 E-208 전기차 장기렌트로 좋을까요? (0) | 2022.05.03 |
캐스퍼 출고기 통통 튀는 그 매력에 어쩔 수 없이 빠지게 되네요 (0) | 2021.12.12 |
K5 시승기 스포트와 컴포트 그 중간 어디쯤에 있니 (K5 추천트림) (0) | 2021.1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