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성산 맛집 인생 두루치기 경험할 수 있는 두루치기먹고가게

 

지난 제주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은 맛집이다. 번화하지 않은 도로가 한편에 위치한 이곳은 흑돼지 두루치기가 8,000원이라는 아주 착한 가격이다. 

 

 

 

 

 

메인 메뉴인듯한 흑돼지 두루치기 외 흑돼지 삼겹살과 양념소갈빗살을 구워 먹을 수 있다. 우리 가족은 흑돼지 두루치기 2인분을 주문했다.

 

 

 

기본상차림의 모습. 두루치기 외 밑반찬과 김치전이 함께 나와서 다양한 반찬의 맛을 즐길 수 있다. 공깃밥과 함께 나온 미역국은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이다.

 

 

 

돌판 위에서 자글자글 끓고 있는 두루치기에서 참 맛있는 냄새가 올라온다. 

 

 

고단한 여행 일정을 끝자락은 이렇게 따뜻하고 배부른 한 끼 식사로 마무리를 한다. 무심한듯하지만 따뜻한 인정을 느낄 수 있는 사장님의 마음도 이곳 성산 맛집 두루치기먹고가게에서 느낄 수 있다.

 

 

이렇게 맛있는 두루치기 한 쌈 싸먹는 것도 잊지 말아야지.

 

 

돌판 요리의 화룡점정은 이런 볶음밥이지.

마지막까지 슥슥 긁어먹는 맛은 잊혀질 수가 없다.

 

 

우리는 주차장이 있는지 모르고,

가게 근처 동네 길가가에 주차를 했지만,

 

가게 옆에는 이렇게 널찍한 주차장까지 있어서

주로 차를 타고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마음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작년에 다녀온 제주여행,

늦은 타이밍에 이렇게 사진 하나하나를 올리는 이유는

행복했던 그 시간을 기억하기 위해서이다.

 

그땐 아무것도 아닌 풍경들이

이렇게 사진으로 담아 놓고 

시간이 지난 뒤에 봤을 때

 

참 좋구나,

그때 좋았네

 

라는 생각이 드는 것은

 

언제부터인가

내가 여행을 즐기는 방식이 되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