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국제신도시 이편한 아파트 상가 2층에 있는 숨은 명지 맛집!
베트남 노상식당.
맘카페에서도 소문이 자자한가 보더라.
와이프가 가고 싶다고 해서 평일 저녁 외식차 방문했다.
주차장은 이편한 지하 1층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평일 저녁은 자리도 넉넉한 편이었다. 그리고 베트남 노상식당은 매주 일요일은 문을 열지 않으니 참고해야지. 요일별로 영업시간도 조금씩 차이가 있다.
아담하고 깔끔한 홀 모습. 짙은 색상의 테이블과 의자가 베트남 현지 분위기를 낸 듯 하다. 하얀색 벽에 떼만 조금 묻어 있다면 베트남 현지 식당과 싱크로율 100% ㅋ 암튼 명지국제신도시 맛집 베트남노상식당의 내부는 깔끔하고 정갈한 모습이다.
아이와 함께 먹을 기본 쌀국수메뉴.
진하고 깊은 국물 맛이 인상 깊다.
아이도 함께 먹을 수 있게 자극적이지 않고
부드러운 맛은 베트남 쌀국수만의 특징이다.
국물이 맛이 있는지
공기 밥까지 추가로 주문해서
국물에 밥을 비벼먹는 아이는 지금껏 했던 외식중에서 제일 맛있었다고 한다ㅎ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는 메뉴인 베트남 대표음식 중 하나인 나시고랭 볶음밥.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는 음식이라 그런지 맛은 표준스럽다. 특출난 맛이 있는 것도 아니지만 자극적이지 않아서 많은 사람들이 좋아할만한 메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메뉴 또한 우리 아이가 잘 먹어줬다.
연신 엄지척척을 외치면 밥도 슥슥 잘 긁어 먹더라.
와이프가 얼큰한 음식이 먹고 싶다고 해서 주문한
메뉴 쌀국수.
짬뽕처럼 얼큰한 맛이 계속 손이 가게 만드는
그런 중독적인 맛이랄까.
요즘 나는 매운 음식에
짜게 느껴져서 손이 잘 가지 않지만
와이프는 끝까지 잘 먹었던 음식!!
내가 먹으려고 주문한 뿌팟뽕커리!
원래 밥 대신 빵이 나와야 하는데 재료 소진으로 밥을 주셨다.
사실 밥이 더 좋은 것 같다.
바싹한 게살 튀김에
저 커리 양념과 밥을 슥삭 비벼 먹으면
예전 태국에서 뿌팟뽕커리를 먹었더 기억이 새록새록.
그러고 보니 뿌팟뽕커리는 태국음식인가 베트남음식인가.
사실 외식을 잘 하지 않는 우리 가족인데,
이날은 오랜만에 외식을 하고 많이 먹기도 했다.
쌀국수나 볶음밥은 많이 먹어도
살이 덜 찌는 부담이 없는 음식이다.
명지 이편한 상가 2층에 위치한
베트남노상식당, 음식 하나하나가 맛있어서
숨은 명지 맛집으로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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