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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따라 구름따라

부산 갯벌체험 가능한 소담공원 다음 주말 또 방문하고 싶은 곳

by 마리타임 2021.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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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었던 오늘, 딸아이 자전거를 새로 사기 위해 동네 자전거 가게를 전부 돌아다니다가 옆 동네인 신호동에 있는 자전거 가게까지 방문을 했다. 결국, 신호동 알톤 자전거 매장에서 마음에 드는 자전거를 구입! 자전거를 구입하고 시승도 해볼 겸 신호동 해안 산책로 같은 <소담 공원>을 찾았다.

 

 

 

지도에서 보듯이 소담공원은 바닷가 바로 근처이고 간조일 때, 작은 갯벌을 앞에 두고 있는 멋진 공원이었다. 딸아이를 위해서 언젠가는 한번 갯벌체험을 해야지 해야지 하고 생각했는데 집 가까운 곳에 최적의 갯벌 체험 장소를 발견하고 '유레카' 라도 외치고 싶은 심정이었다 ㅎㅎ

 

 

이곳의 진가를 아는 많은 가족들이 아이들을 앞세우고 미니삽과 양동이를 들고 와 자연 속에서 갯벌체험을 즐기고 있었다.

 

 

이렇게 얕은 해변가에서도 낚시는 가능한가보다. 낚시에 대해서는 아예 문외한이라, 이런 곳에서도 낚시를 한다는 게 신기해 보였다.

 

 

오늘은 새로 산 자전거를 타러 이곳 소담 공원에 왔기에 부산 갯벌체험을 위해 아무런 장비를 준비하지 못했다. 그래도 아이들은 길에서 주운 막대기 하나만으로도 갯벌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신기한 능력을 가졌다.

 

 

해가 서쪽으로 질 때쯤, 부산 갯벌체험이 가능한 이곳 부산 강서구 신호동 소담 공원은 참 아름답다. 다음 주말에는 없는 것 빼고 다 판매하는 다이소에서 미니삽과 양동이 등을 구매해서 딸아이와 함께 즐겁게 갯벌 체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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