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장 맛집 영남맨에서 일본라멘을 맛보다

안녕하세요 마리타임입니다.

오늘은 밀양시장에 위치한 영남맨 소개해드립니다.

밀양시장에 위치한 이곳은 일본라멘을 전문적으로 하는 곳입니다. 바깥 시장의 분위기와는 달리 내부는 전통 일본식 라멘집 분위기 물씬 납니다.

 

영남멘 위치 정보

밀양아리랑 시장 안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시장 특성상 전용 주차 구역은 없었구요, 근처 주차장이나 길목에 주차를 하고 가면 되었네요.

 

영남멘 메뉴

메뉴입니다. 밀양시장 맛집 라멘집 전문점이다 보니 4가지 라멘과 유부초밥으로 메뉴가 구성되어 있네요. 오늘은 다른 가족과 함께 합석을 해서 식사를 하게 되었네요. 얼큰멘과 영남멘, 차슈덮밥과 모듬 유부초밥 등 다양하게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각 메뉴 특징

제가 주문한 얼큰멘입니다. 얼큰멘은 매운맛은 그 단계를 1~3단계까지 지정할 수 있어요. 1단계는 신라면 맛, 3단계는 불닭 볶음면 수준, 2단계를 신라면과 불닭볶음면 그 사이 수준이라고 합니다. 저는 매운맛을 잘 먹지 못해서 1단계로 주문을 요청했어요. 왠지 밀양시장 맛집 이곳 영남맨의 얼큰멘은 1단계도 맛있을 것 같았습니다. 실제로 먹어보니 얼큰멘은 매운맛을 잘 못 먹는 사람도 먹을 수 있는 그런 맵기였어요. 첫맛이 조금 맵긴 했지만 먹으면 먹을수록 그 맵기가 덜해지는 느낌이 들었어요. 라멘에 함께 들어있는 고기는 부드러워서 면과 함께 먹기는 참 좋은 조합이었어요.

 라멘과 함께 먹기 위해 주문한 모든 유부초밥입니다. 저희 가족은 정직유부라는 유부가게에서 유부초밥을 자주 사 먹는데요, 밀양시장 맛집 영남맨의 유부초밥은 그 보다는 못하지만 라멘과 함께 곁들여 먹기에는 나쁘지 않은 맛이었습니다. 유부 전문점이 아니기에 특출한 맛은 아니지만 라멘의 칼칼 국물과 함께 먹기에 괜찮은 조합이었네요. 그 외 영남멘은 사진은 담지 못했지만 일본 라멘의 기본 맛을 잘 살린 라멘 맛있었습니다. 

서두에 말씀드렸듯, 밀양 아리랑 시장 내부에 위치한 가게임에도 내부는 시장과는 다른 분위기였습니다. 여느 일본식 라멘집 같은 분위기는 영밀양시장 맛집 영남맨 특유의 분위기를 드러내 주는데 부족함이 없었구요, 밀양 특성상 이런 라멘집이 많이 없다는 것을 가정했을 때 합리적인 가격에 이런 일본 라멘을 맛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여기 사는 사람들에게는 맛집의 요건을 갖고 있음이 틀림없어 보였습니다.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일본 라멘 맛을 즐길 수 있는 영남맨. 시장 안에 있다는 점이 다소 아쉽기도 했지만, 접근성과 유동인구를 생각하면 가게 사장님 입장에서 최선을 선택을 했다고 볼 수도 있는듯 하다. 다음에 밀양을 찾는다면 다시 생각나서 재방문 의사가 있는 밀양시장 맛집 영남맨.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