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우리동네 냠냠 이야기

명지국제신도시 맛집 만타스시 포장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by 마리타임 2021. 9. 26.
반응형
SMALL

코로나 시국이라 어디 가서 밥 먹는 것도 부담스럽다. 요즘 거의 대부분의 음식점이 포장이 가능하지만, 이번에 명지국제신도시에 새로 생긴듯한 스시집을 방문했다. 명지국제에서 나름 핫한 곳인지 작은 홀에도 사람들이 꽉 차 있고, 배달 포장으로도 많이 이용하는 듯 보였다.

 

 

금강/에뜰/호반/대방 중심상가 대로변에 위의 표시한 곳쯤 위치하고 있다. 아직 생긴지 얼마 안돼서 지도에서는 검색이 안된다. 

 

이곳의 주메뉴는 19,800원에 32피스의 스시와 유부를 즐길 수 있다는 점. 오늘은 스시를 포장했지만 다음번에는 아이를 위해서 유부 32피스를 주문해봐야겠다.

 

 

푸짐한 양의 스시이다. 생선회를 비롯해서 기본 유부와 장어, 새우 등 다양한 스시의 종류들로 구성되어 있다. 고추냉이가 싫은 사람들을 위해 스시에는 고추냉이가 전혀 들어가 있지만 않고, 따로 추가할 수 있도록 고추냉이를 덜어놓았다. 세심한 배려가 좋다.

 

 

만타스시는 어른 2명, 아이 1명과 함께 먹을 수 있는 양이다. 물론 양이 많은 성인의 경우에는 이 세트를 혼자 다 먹을 수도 있겠지만 말이다. 아이가 좋아할 만한 계란, 너비아니, 장어 등도 있어서 7살 딸아이도 함께 명지국제신도시 맛집 만타시스를 함께 즐겼다.

 

 

전체적으로 <회>의 식감이나 신선도도 나쁘지 않았고, 이 만한 가격이 이런 스시의 종류와 양을 먹을 수 있는 것은 소위 말하는 '가성비가 좋다'라는 수식어를 붙여도 이상하지 않다.

 

회 이외 다른 스시들도 평균적인 맛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스시보다 조금 더 나은 것 같다. 19,800원짜리 스시를 먹으면 고급 일식집의 퀄리티를 기대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으므로, 이 정도면 한 끼 가볍게 하기에 나쁘지 않다.

 

 

흙먼지가 날리던 2015년도에 이곳 명지국제신도시로 이사 와서 올해로 명지국제는 7년째 거주 중이다. 명지국제신도시는 1단계와 2단계 개발로 나뉘는데, 이제 1단계 개발은 거의 다 완료된 듯하다. 그렇다 보니 이런 프랜차이즈나 유명 맛집들도 속속 들어와서 생활의 질을 높여주는 것 같다. 아직 곳곳에 상가의 공실들이 보이지만 이는 시간이 해결해 줄 문제인 것 같다. 

 

주말이라 새로 생긴 명지국제신도시 맛집 만타스시의 32피스 스시를 먹었는데 만족이다. 다음에는 만타한입유부를 포장 주문해서 먹어봐야겠다. 

반응형
LIST